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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영의 포커스] 국방부–EBS 협력 진로지원 사업, 군인 자녀 교육복지 강화에 기여
  • 기사등록 2025-12-10 12:2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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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국방부 '2025 군인자녀를 위한 과학 콘서트' 후 참석자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EBS) 

[한국의정신문 장선영 기자]

EBS와 국방부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2025 군인자녀 대상 학습지원을 위한 EBS 교육멘토링’ 사업이 12월 6일 EBS 스페이스홀에서 열린 「군인자녀를 위한 과학 콘서트」를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軍) 가족의 교육복지를 강화하고, 군인 자녀들의 진로 선택권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정부·공공기관 협력 모델로 주목된다.


행사는 ▲과학·예술 융합 공연 ▲과학 커뮤니케이터 초청 진로 강연 ▲과학 실험 및 퀴즈쇼 ▲EBS 제작시설 견학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군 복무로 인해 상대적으로 문화·교육 자원이 제한될 수 있는 군 가족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진로 콘서트는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기반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 진로교육으로 평가된다. 참여 학생들은 “과학 분야 외에도 다양한 직업 세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EBS가 제공한 스튜디오 견학 프로그램은 미디어·방송 제작 과정 전반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으로, 학생들의 직업 이해도 향상에 기여했다.


김유열 사장은 “국방부와의 협력은 군인 자녀들이 교육적 불이익 없이 꿈을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EBS는 앞으로도 공공 교육기관으로서 국가적 교육복지 강화에 참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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