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기자
남양주시의회 의원들이 남양주시 총상인연합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에 참석해 한 해 동안 지역경제를 지탱해 온 소상공인과 상인들을 격려했다. 사진=남양주시의회
[한국의정신문 김현주 기자]
남양주시의회(의장 조성대)는 9일 다산동 다이닝몽드에서 열린 남양주시 총상인연합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에 참석해 한 해 동안 지역경제를 지탱해 온 소상공인과 상인들을 격려했다.
남양주시 총상인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진환 운영위원장, 정현미 자치행정위원회 부위원장, 원주영 의원을 비롯해 주광덕 남양주시장, 도의원, 이희문 남양주시 총상인연합회 회장과 회원, 상인회 매니저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와 축사, 유공자 표창 수여, 올해 성과 공유와 신년 계획 발표,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이진환 운영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올 한 해 동안 지역 상권을 지켜온 상인회 회장단과 회원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IMF 금융위기와 코로나19 등 숱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경제의 현장을 지켜온 상인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양주시의회와 집행부 역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예산 지원과 정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며 “상인회에서 제안하는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 및 송년회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역 상권의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남양주시의회와 상인단체 간 협력 관계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