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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래 대전시의원 “판암동 축구장 조성 사업, 더 이상 늦출 수 없다” - 대전시의회, 주민 간담회 열고 조속한 착공·원활한 운영 방안 논의
  • 기사등록 2026-01-21 08: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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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는 19일 의회 소통실에서 ‘판암동 축구장 조성 사업 주민 간담회’를 열고, 이상래 시의원(국민의힘, 동구2)과 박철용 동구의원(국민의힘)의 공동 좌장 형태로 진행했다. 사진=대전시의회


[한국의정신문 노미나 기자]


대전시의회가 동구 판암동 일원에 조성 예정인 생활체육시설, 이른바 ‘판암동 축구장 조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의회는 19일 의회 소통실에서 ‘판암동 축구장 조성 사업 주민 간담회’를 열고,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는 한편 지역 주민과 체육 동호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간담회는 판암동 119-4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축구장 조성 사업이 행정 절차와 사업비 증가 등의 사유로 다소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의 기대와 요구를 반영한 보다 현실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이상래 대전시의원(국민의힘, 동구2)과 박철용 동구의원(국민의힘)이 공동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동구 축구협회 관계자와 지역 축구 동호인들이 참석해 시설 조성 방향과 운영 방식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먼저 현재 108대 규모로 계획된 주차시설이 향후 이용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부족할 수 있다며 주차 공간 확충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주말이나 대회 개최 시 인근 주거지역에 주차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초기 단계부터 충분한 주차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또한 선수와 이용자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시설 추가 조성 필요성도 강조됐다. 단순히 경기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생활체육 동호인과 주민들이 함께 이용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관리동 내부 공간 구성과 관련해서는 사무공간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중간벽 설계 등을 재검토해 달라는 요청도 이어졌다.


아울러 시설 조성 이후의 운영·관리 방식에 대해서도 다양한 제안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외부 단체 중심이 아닌 지역 주민과 동호인들이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운영 원칙을 마련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무엇보다 사업이 더 이상 지연되지 않고 올해 안에 착공해 계획된 기한 내에 준공될 수 있도록 시와 관계 기관이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는 요구가 강하게 제기됐다.


이상래 시의원은 “당초 계획보다 사업비가 증가하고, 이에 따른 행정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며 “그 과정에서 주민들께서 느끼셨을 답답함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판암동 축구장은 동구 주민들의 생활체육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시설인 만큼, 조속히 착공해 준공까지 차질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박철용 동구의원 역시 “동구 차원에서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나서 살피겠다”며 “조성 과정은 물론 준공 이후에도 시민들이 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과 관리 전반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판암동 축구장 조성 사업이 단순한 체육시설 건립을 넘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 인프라로 자리 잡기 위해 어떤 보완이 필요한지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전시의회는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집행부와 긴밀히 협의해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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