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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윤권근 의원, 두류수영장 50m 경영풀 장기 공백 문제 제기 - 보수 예산 미확보로 장기 휴장 지속… 시민 생활체육·전문선수 훈련 공백 대책 촉구
  • 기사등록 2026-01-23 20: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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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윤권근 의원이 두류수영장 경영풀 보수 예산 미확보로 인한 장기 휴장 문제와 관련해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대구시에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사진=대구시의회) 

[한국의정신문 김은지 기자]


윤권근 대구시의회 윤권근 의원(국민의힘·달서구5)은 두류수영장 경영풀 보수 예산 미확보로 인한 장기 휴장 사태와 관련해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대구시에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대구 내 유일한 50m 규격 수영장이 사실상 장기간 운영 중단 상태에 놓이면서 시민과 전문 선수 모두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두류수영장이 오랜 기간 시민 생활체육과 건강 증진을 담당해 온 대표적인 공공체육시설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경영풀은 대구 지역에 단 두 곳뿐인 50m 규격 수영장 중 하나로, 수영 선수 육성뿐 아니라 시민 대상 수영 강습,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재활 수영 등 다양한 공공적 기능을 수행해 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달서구 학생문화센터 수영장이 2024년 8월 리모델링 공사로 휴관에 들어간 데 이어, 두류수영장 경영풀마저 천장 마감재 처짐 현상으로 인해 지난해부터 운영이 중단되면서 현재 대구에는 50m 규격 수영장이 전무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이러한 상황이 단순한 시설 이용 불편을 넘어 지역 체육 인프라 전반의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윤 의원은 특히 전문체육 분야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했다. 대구광역시 수영단 소속 지유찬 선수가 지난해 8월 자유형 50m 종목에서 아시아 신기록을 수립한 사례를 언급하며, 대구 수영의 경쟁력과 전문체육 육성 가능성이 이미 입증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훈련 공간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문제로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윤 의원은 대구시에 ▲전문체육인 훈련 대책 ▲최근 5년간 시설 유지비 현황 ▲경영풀 보수 일정 ▲국비 미확보에 따른 대안 ▲추가경정예산이나 기금 활용 등 대체 재원 확보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질의했다. 또한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을 함께 고려한 종합적인 대응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두류수영장 경영풀의 장기 휴장이 특정 계층만의 문제가 아니라 시민 전반과 지역 체육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공공체육시설의 기능 상실이 장기화될 경우, 시민 건강 증진 기회 감소는 물론 전문체육 기반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짚었다.


서면 시정질문을 마무리하며 윤 의원은 대구의 50m 규격 수영장이 장기간 기능을 상실한 현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시가 두류수영장 경영풀 정상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정확한 원인 분석과 책임 있는 예산 대책, 실효성 있는 재원 확보 방안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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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1-23 20: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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